여행다니다 보니 어느 덧 겨울이고 배낭에 들어있던 옷은 겹겹이 껴입어서 배낭에 빈자리가 많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한국은 많이 춥다던데 다들 감기 조심하시구요.
터키에서 마지막으로 포스팅하고 유럽으로 들어와서는 하루하루 미루다가 이제서야 포스팅을 하게 되었네요. 날씨도 추운데 특히 유럽에서는 주로 밥을 해먹다 보니까 밥먹고 나면 만사가 귀찮아져서 그렇다고 핑계를 만들어 봅니다.
사실 왠지 모르게 유럽 여행에 대해서는 물가도 비싸고 어딜가나 다 비슷비슷하고 뭐 그런 부정적인 선입견이 있었는데 좋은 곳이 너무나 많네요. 터키 이후로 오스트리아, 체코, 폴란드, 아이슬란드, 헝가리, 크로아티아, 몬테네그로를 거쳐 지금은 보스니아의 모스타르라는 곳입니다. 나라이름만 써도 순간순간들이 생각나서 소름이 돋네요. 곧 (아직 중국 여행기 시작도 못했지만..) 여행기도 올릴게요.
앞으로 계획은 1월초에 이집트로 가서 아프리카 여행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신혼여행 이후 또 이집트라니 기대가 되네요.
연말이 되어 다들 송년회로 바쁘실 것 같네요. 저도 근황이나 여행기로 더 자주 인사드리도록 할게요~!
안녕 오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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